증권
금융위기 후 선진국 통화량 급증
입력 2013-08-16 06:19  | 수정 2013-08-16 09:25
지난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이 양적완화 정책에 나서며 통화량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000억달러였던 달러화는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3조2,000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이는 288% 증가한 것으로, 미국이 경기회복을 위해 2008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양적완화 정책을 활용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일본 엔화는 2007년 말 96조엔에서 지난해 12월 시행한 '아베노믹스'로 통화량이 늘어, 지난 6월 173조엔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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