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15] 한마음 한 뜻…아픈 역사 기억하자
입력 2013-08-15 20:00 
【 앵커멘트 】
광복절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서 독도는 우리 땅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모두가 하나가 돼 군무를 펼치고, 일본을 향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외칩니다.

(독도는 우리 땅! 우리 땅!)

광복절을 맞아 독도 영유권 수호 의지를 플래시몹으로 표현한 겁니다.

▶ 인터뷰 : 이혜미 / 경북 김천 평화동
- "이게 진짜 자부심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많은 분과 같이할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고…."

아이들은 독립운동가가 되어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대한민국 만세~!)

무궁화와 태극기를 만들며 나라 사랑 정신을 키웠습니다.

▶ 인터뷰 : 김예지 / 초등학교 4학년
- "태극기를 만들면서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운 것 같았어요."

68년 전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광복절.

시민들은 민족의 아픔을 기억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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