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금뚝’ 한지혜-한지혜 눈물의 포옹‥무슨 일이야?
입력 2013-08-15 10:25 
한지혜와 한지혜가 눈물의 포옹을 한다.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의 쌍둥이 자매 몽희(한지혜 분)와 유나(한지혜 분)의 가슴 시린 눈물 포옹이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앞서 자신과 신기하리만큼 닮아있는 몽희를 만난 후 알 수 없는 감정에 사로잡힌 유나는 친정 부모님을 통해 자신이 쌍둥이였음을 확인한 뒤 몽희가 그 쌍둥이 동생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했다.
몽희 역시, 어머니 심덕(최명길 분)으로부터 출생의 비밀을 듣고 충격에 사로잡혔던 터. 태어나자마자 이별의 아픔을 겪은 쌍둥이 자매 몽희-유나는 이렇듯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운명적 재회를 나누게 된다.

15일 공개된 ‘금 나와라, 뚝딱! 스틸 컷에는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몽희-유나 쌍둥이 자매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침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 몽희와 유나는 떨어져있던 오랜 시간만큼이나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한 채,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하지만 자신들을 둘러싼 복잡한 상황보다 이 세상에 피를 나눈 혈육이라고는 단 둘밖에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우친 두 쌍둥이 자매는 재회의 기쁨과 지난 세월의 아픔이 함께 느껴지듯, 말없이 눈물로 서로를 끌어안고 있어 스토리 전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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