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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데이’ 안소희, 팔색조 매력으로 안방극장 사로잡다
입력 2013-08-15 09:28  | 수정 2013-08-15 14:55
[MBN스타 송초롱 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HAPPY 로즈데이(이하 ‘로즈데이) 속 안소희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안소희는 지난 15일 방송된 ‘로즈데이에서 어머니가 운영하는 꽃집에서 일하며, 배우의 꿈을 키우는 연기자 지망생 아름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부터 단아하고 청순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의 호평을 끌어냈다.
극 중 첫 등장부터 꽃 배달을 위해 긴 생머리를 흩날리며 청초한 모습으로 등장한 안소희는 새 신부에게 부케를 배달하던 중 이를 망가뜨린 찬우(정웅인 분)과의 첫 대면에서 당돌하게 책임지라며 할 말을 하는 등 통통 튀는 모습을 보이며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알렸다.
‘로즈데이 속 안소희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사진=로즈데이 캡처
꽃집에서 부케를 만들기 위해 긴 생머리를 쓸어 올리며 작업에 집중한 모습으로 신비롭고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정웅인과 포장마차에서 한 잔 하는 장면에서 귀엽게 취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하던 안소희는 금새 자신의 꿈이 배우가 되는 것이라며 요염한 포즈의 봉춤을 선보이며 반전매력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몸이 아프던 어머니의 죽음 이후 장례식장에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슬픈 눈물을 쏟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한편, ‘로즈데이는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던 부부의 사랑과 불륜, 이별과 결혼생활의 의미를 다뤘으며 3.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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