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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사라졌다’ 조관우, 네 자녀와 육아전쟁…웃음 예고
입력 2013-08-14 17:49 
[MBN스타 김나영 기자] 가수 조관우의 아내가 갑자기 사라졌다. 이런 황당한 사연을 그가 겪게 된 것은 다름 아닌 프로그램 때문.
오는 18일 방송 예정인 MBN 예능프로그램 ‘아내가 사라졌다는 갑작스런 부재에 따른 스타남편의 고군분투 살림살이를 통해 스타나 유명인사가 아닌 남편 그리고 아빠의 진솔한 모습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조관우, 김응수, 최양락, 이상문 등 스타 출연진에 부부와 자녀라는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생활밀착형 소재에서 ‘담백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내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것이 목표다.
가수 조관우의 아내가 갑자기 사라졌다. 이런 황당한 사연을 그가 겪게 된 것은 다름 아닌 프로그램 때문. 사진 제공= MBN
첫 방송에서 조관우는 갑작스런 아내의 부재에 네 자녀와 육아 전쟁을 벌인다. 1살 막내 딸 분유 타 먹이기, 장난꾸러기 4살 아들의 어린이 집 보내기 등 살림과 육아에 진땀 빼는 모습이 그 동안 봐왔던 가요계 전설의 이미지와는 상반돼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버지와 함께 육아전쟁에 뛰어든 장남 조휘(19)군과 조현(16)군 역시 동생들을 돌보느라 곤혹을 치르고 아버지 조관우와 신경전을 펼친다. 아버지는 은근슬쩍 우리에게 시키기만 한다”고 밝힌 둘째 아들 현은 ATM기기에서 현금 인출도 제대로 못하는 아버지를 ‘기계치라고 폭로하며 조관우를 당황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살림 왕초보 조관우의 좌충우돌 가사 적응기와 한 시도 조용할 날 없는 4남매와의 육아 전쟁은 오는 18일 MBN ‘아내가 사라졌다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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