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수근 “볼링 패배 후 40도 고열 앓았다”
입력 2013-08-14 15:34 
이수근이 KBS ‘우리동네 예체능 볼링편 이후 병치레를 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수근은 나는 시골에서 춥게 살면서도 고열이 나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영화 촬영을 위해 윗옷을 벗고 뛰어 동상이 걸려도, 고열이 난 적이 없다”며 하지만 볼링 경기에서 지고 열이 40도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처음 나는 이 프로그램을 예능 쪽에 포커싱했다”며 점점 프로그램이 진정성 있는 체육이 되다 보니까, 그동안 한 번도 느껴 보지 않았던 떨림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한 분들이 시합한번 하면 없던 병이 나온다. 부담감이 말을 못한다. 2:2에서 마지막 경기를 나가면 죽기보다 더 싫다”며 한동안 이긴 적이 없어서 다운됐다. 은근히 기대를 안 하고 돌아서더라. 언젠가 나에게 맞는 경기가 올 거라 생각한다. 첫 승을 갈망하면서 최선을 다하면서 연습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4월 9일 첫 방송된 이후 최근까지 6~7%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13일 방송에서는 7.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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