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술 취한 운전자 여관에 재우고 절도
입력 2013-08-14 15:24 
경기 포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승용차 안에서 잠든 운전자를 여관에 투숙시킨 뒤 차량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4살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쯤 포천시 가산면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 운전자 A 씨가 잠들어 있는 것을 보고 인근 여관에 눕힌 뒤 차량과 지갑을 훔치고 신용카드로 80만 원어치의 술을 마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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