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혁 수다킹, “연기 선생님, 내 수다 듣다 결국…”
입력 2013-08-14 11:16  | 수정 2013-08-14 11:22
배우 장혁이 수다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MC 신동엽 김구라 김희선 봉태규, 이하 화신)는 ‘수다왕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대표 수다쟁이로 꼽히는 배우 장혁, 홍은희, 박은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화제의 코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MC들은 장혁에게 말이 너무 많고 오지랖이 넓어 모임에서 장혁을 빼고 만나려고 한다. 그리고 배우들 사이에서 유명한 연기 선생님인 안혁모가 장혁 때문에 하혈을 했다더라”는 풍문을 전했다.
이에 장혁은 내가 안혁모 선생님의 첫 제자였다. 당시 첫 사극을 도전할 때라 무려 8시간을 상담 받았다. 안혁모 선생님이 일주일 동안 낮에는 공연을 하고 밤에는 내 상담을 들어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하혈을 했다는 소문은 안혁모 선생님이 나와 헤어지고 집에서 변을 보는데 혈변을 보셨다고 하더라”고 담담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화신에서는 장혁의 주체할 수 없는 수다 때문에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 및 홍은희가 밝히는 남편 유준상의 비밀, 박은혜의 결혼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해명 등이 전파를 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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