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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손은서 드디어 만났다…‘갈등 예고’
입력 2013-08-14 10:49 
[MBN스타 김나영 기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에서 손은서와 최정원의 본격적인 갈등이 예고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그녀의 신화에서는 타인의 운명을 훔쳐가 김서현이란 이름으로 돌아온 경희(손은서 분), 자신의 운명이 도둑맞은 줄 까맣게 모르는 정수(최정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현은 양부모인 도영부부와 함께 미국에서 귀국하다 공항에서 우연히 정수를 보게 된다. 부모조차 기억에서 지워내고 태어날 때부터 김서현이었던 것처럼 살고 싶은 경희는 정수를 본 순간 얼어 붙는다.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에서 손은서와 최정원이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 그녀의신화 방송캡처
또 모든 과거를 숨겨야만 하는 그에게 양엄마인 도영(김혜선 분)이 하나씩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내 서현은 숨막히는 고통을 느끼게 된다.

서현은 정수에게서 가능한 한 멀리 도망가고 싶지만 그 역시 미국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디자이너라 어렸을 때부터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가방을 만들겠다는 꿈을 쫓아온 정수와 필연적으로 엮일 수 밖에 없는 상황.
가방 디자이너로 패션 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싶어하는 정수가 한발 한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 결국 맞닥뜨릴 수 밖에 없다. 두 사람의 갈등이 예고되며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그녀의 신화는 명품 가방 제작의 꿈을 이뤄내는 한 여자의 치열한 삶의 열정과 사랑을 감동의 휴먼스토리로 엮어내는 작품으로 최정원, 김정훈, 손은서, 박윤재 등이 출연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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