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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개학 연기, 계속 되는 폭염 특보에…
입력 2013-08-13 21:28 
계속 되는 폭염 특보에 전국에 있는 학교들이 단축수업 또는 개학 연기를 하고 있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가재울중(13일→21일), 문현중(12일→19일), 신관중(12일→16일), 삼선중(12일→16일) 등 중학교 4곳, 노원고(13일→16일), 신정여상(14→16일) 등 고등학교 2곳이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중화중과 장원중 등 중학교 2곳과 동대부고, 반포고,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고등학교 3곳은 단축수업을 진행한다.
전국 개학 연기, 계속 되는 폭염 특보에 전국에 있는 학교들이 단축수업 또는 개학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또 강원도에서는 경포중학교, 강릉중학교, 춘천기계공고 등이 개학을 연기했고 이미 개학한 홍천중학교와 삼척여자고등학교는 임시 휴업을 하고 추후 학사일정을 조정해 수업 일수를 맞출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강원도교육청은 30도가 넘어가는 무더위로 정상 수업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학생 건강을 위해 학교장이 휴업과 단축 수업 등을 탄력적으로 진행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대다수 초·중학교가 개학하는 19일을 전후로도 폭염이 지속되면 개학일을 연기하거나 단축수업을 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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