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자전거 사망자 89% 안전모 미착용 탓"
입력 2013-08-13 14:06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자 10명 가운데 9명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안전행정부는 도로교통공단의 2009~2011년 자전거 사망사고 분석 결과를 인용해 사망 원인의 77%는 머리 손상이었고 사망자의 89%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안행부 관계자는 "외국의 관련 연구에서도 안전모 착용 시 자전거 사고 사망비율을 90%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전거 사고 사망자를 줄이려면 안전모 착용이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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