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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강호동-존박, 셀카놀이에 ‘푹’…‘각도의 중요성’ 폭소
입력 2013-08-13 10:43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존박이 셀카놀이에 빠졌다.
13일 방송 예정인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19회에서 예체능팀은 부산 두구동과 세 번째 배드민턴 경기를 펼치기 위해 부산으로 내려갔다.
부산에 도착하기 앞서, 자칭 존박 매니저로 나선 강호동이 직접 캠코더를 들고 그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강호동이 존박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인터뷰 내내 존박을 찍던 강호동은 요즘 각종 SNS 등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각도의 중요성을 테스트했다.

그는 캠코더 각도를 아래로 조절해 찍어 두 턱과 함께 콧구멍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두턱남 굴욕샷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이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스케줄이 바쁩니다. 배드민턴 연습은 대체 언제 하십니까?”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승리가 가능하겠습니까?”라고 묻자 존박은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하루는 꼭 배드민턴을 치고 있다”며 배드민턴 관련 동영상을 엄청 본다. 몸으로 직접 할 수 없어 대신 뇌로 입력시킨다”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은 배드민턴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19회는 예체능팀과 부산 두구동의 세 번째 배드민턴 대결로, 예체능팀이 배드민턴 1승이라는 불가능에 도전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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