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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서러울 때 1위, "나 혼자 밥을 먹고~ 나 혼자 노래하고~"
입력 2013-08-13 09:43  | 수정 2013-08-13 09:45

‘자취생 서러울 때 1위

자취생이 가장 서러운 순간이 공개돼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귀족알바'는 현재 자취를 하고 있는 대학생 161명을 대상으로 '자취 생활의 고충'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설문 결과, 자취생이 가장 서러운 때는 '아플 때'(25.9%)였습니다. 자취생이 서러운 순간 2위로는 '배고픈데 밥이 없을 때'(20.7%)가 꼽혔고, '공과금이 많이 나올 때'라고 응답한 사람도 13.7%의 비율을 차지해 3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밥을 혼자 먹어야 할 때'(12.5%) '학업도 바쁜데 집안일이 쌓여있을 때'(9.3%) '빨래해둔 옷이 없을 때'(7%) 등의 가사일과 관련된 고충이 뒤를 이었습니다.


'자취생 서러울 때 1위' 결과를 본 누리꾼들은 자취생 서러울 때 1위, 역시 혼자라는 게 문제” 자취생 서러울 때 1위, 지금 내 상태! 맨날 벽보고 씨스타 ‘나 혼자 노래 부름” 자취생 서러울 때 1위, 배고프고 아프고 졸리면 죽는 거 아니야? 근데 2위가 더 슬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실제 응답자 중 85.7%는 '자취 생활에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KBS 2TV 드라마 ‘가을동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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