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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KBS ‘엄마의 섬’ 합류…광녀-귀신 1인2역 선봬
입력 2013-08-13 09:37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이인혜가 KBS 드라마스페셜 ‘엄마의 섬에 캐스팅돼 1인 2역 연기를 펼친다.
이인혜의 소속사는 13일 이인혜 씨가 ‘엄마의 섬에서 극중 미스테리한 광녀(狂女)와 귀신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촬영을 준비 중인 이인혜는 나를 완전히 내려놨다.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분장해달라고 했고, 촬영이 시작되면 끝날 때까지 거울 한 번 보지 않았다”며 비중이 크진 않지만 임펙트 있는 역이다. 단막극이기 때문에 과감할 수 있었고, 고생스러운 만큼 욕심이 생겼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여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찍었다. 시청자분들께선 시원하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KBS 단막극 특유의 참신한 소재와 극적인 전개로 이뤄진 ‘엄마의 섬은 섬 마을을 배경으로 어머니와 아들 삼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가족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납량 특집 공포물이다. 앞서 김용림-남성진 모자를 비롯 이상아, 유오성, 홍경인 등이 캐스팅됐다.
‘엄마의 섬은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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