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송을 기획한 서 교수는 원래 이번 광복절에 맞춰 음원을 공개 하려고 했는데 작곡과 작사는 거의 만들어 졌지만 노래를 부를 가수 섭외가 아직 결정 나지 않아 좀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작곡을 담당한 윤종신은 독도는 당연히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독도는 한국땅을 주장하기 보다 섬이라는 문화관광적인 측면으로 밝고 경쾌한 대중가요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몇 달 간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름다운 독도경관도 영상으로 담아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예정이며 많은 가수들이 함께 노래 할 수 있는 합창곡이나 듀엣곡도 고려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삼일절 독립기념관 내 독도학교 개교를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독도송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독도송은 향후 9월말까지 녹음 작업 완료 후 10월 뮤직비디오 작업을 통해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음원을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