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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 행동 수칙 동참으로 ‘블랙아웃 막을 수 있다’
입력 2013-08-12 17:37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블랙아웃(대정전)을 막기 위해 절전 행동 수칙이 공개됐다.
12일 전력거래소는 전력수급현황을 ‘준비 단계로 발표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전력 예비율이 50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수급비상 준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각 가정과 사무실 및 산업체에서는 절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공지문을 올렸다.
절전 행동 수칙으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가동을 자제해야 한다. 또 전력소모가 많은 다리미,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의 사용을 중지하고 필요한 조명을 제외한 모든 조명을 끄는 것도 중요하다.
절전 행동 수칙,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블랙아웃(대정전)을 막기 위해 절전 행동 수칙이 공개됐다. 사진= 전력거래소 홈페이지
또한 사무실에서는 중앙 조절식 냉방설비 사용을 중지하거나 온도를 높이고, 사무실내 냉방설비와 개인용 선풍기의 가동을 중단한다.

상점, 상가에서는 조명등과 간판 등을 모두 소등하고 식재료 부패와 관련 없는 가전제품의 가동을 중지하거나 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절전 행동 수칙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에어컨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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