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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EPL 대상 28회차 발매
입력 2013-08-12 13:10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오는 17일(토)부터 18일(일)에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의 선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포항은 경남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항은 지난 11일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1-0의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울산에 하루동안 1위를 내줬던 자리를 되찾았다. 최근 4연승의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2위 울산과의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반면 경남의 최근 분위기는 최악이다. 3연패 중이며 7경기에서 1승 1무 5패로 순위도 11위까지 쳐져 있는 상태다. 3연패를 내준 경기에서는 무려 11골을 실점하며 무너진 수비가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올 시즌 FA컵 포함 두번의 맞대결에서는 1승 1무로 포항이 앞서고 있다.
2위 울산은 8위 부산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최근 8경기 연속 무패행진(5승 3무)을 이어가며 선두 포항을 승점 3점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부산은 승과 패를 반복하며 중상위권 도약에 번번히 실패하고 있다. 스플릿리그 상위권에 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득점없이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밖에 수원-성남(1경기), 전북-전남(2경기)전 등이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 EPL 스완지시티-맨체스터U(9경기) 전 경기 포함 8경기 대상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오는 1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스토크시티(3경기), 아스널-애스턴(4경기), 스완지시티-맨체스터 유나이티드(9경기)전 등 총 8경기가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와 원정경기로 시즌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에버턴을 떠나 올 시즌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을지 올 시즌 축구팬들의 최고 관심거리 중의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은 오는 17일(토)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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