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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박은영, '핑크빛 기운 솔솔'…뭐에 끌렸나 봤더니 '수줍'
입력 2013-08-11 18:36  | 수정 2013-08-11 18:39
'윤한' '박은영'

아나운서 박은영과 피아니스트 윤한의 소개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박은영은 8월1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 한 살 연하의 재즈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윤한과 소개팅을 가졌습니다.

이날 두 사람은 첫 데이트를 한 뒤 전화번호를 교환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박은영은 "이렇게 여자 맘을 들었다놨다하는 남자는 처음이다"라며 윤한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두사람은 약속장소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윤한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박은영은 "난 모르겠다. 진짜 별로였냐"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굉장히 로맨틱한 남자였다. 진중하고 유머감각도 있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잘 먹고 잘살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윤한은 뒤늦게 나타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 박은영을 만나니까 플러스가 되는 느낌이다"라며 박은영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이어 윤한은 "인간적으로 더 알고싶다"며 박은영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윤한 박은영, 진짜 사귀는 거냐 ”윤한 박은영, 잘 어울린다 ”윤한 박은영,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윤한 박은영, 훈남 훈녀가 만났네 ”윤한 박은영, 결혼까지 가면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은영 모녀, 김영희 모녀, 솔비 모녀, 이지훈 모자 등이 출연했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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