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지금도 강정호는 잘 하고 있다.”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11일 목동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유격수 강정호를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현재 (강)정호가 72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 시즌에 이 정도의 타점을 올리는 타자가 전 구단을 통틀어 몇 명이나 되겠느냐”며 강정호의 가치를 높게 샀다.
올 시즌 강정호는 88경기 출전해 타율 2할9푼3리 출루율 4할5리 장타율 4할8푼9리로 14홈런 72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전반기(72경기) 타율 2할9푼2리 11홈런 57타점, 후반기(16경기) 타율 2할9푼6리 3홈런 15타점를 기록하며 꾸준히 중심타자 역할을 했다.
그러나 강정호는 지난해(타율 3할1푼4리) 기록한 ‘20(25홈런)-20(21도루)의 여파인지 몇 경기에서 부진하면 쓴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염경엽 감독은 (강)정호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조금만 부진해도 못 하는 것처럼 보여 진다”며 정호는 지금도 잘 하고 있다. 더 바라면 부담만 생길 것이다”라며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강정호는 이날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gioia@maekyung.com]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11일 목동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유격수 강정호를 칭찬했다.
염경엽 감독은 현재 (강)정호가 72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 시즌에 이 정도의 타점을 올리는 타자가 전 구단을 통틀어 몇 명이나 되겠느냐”며 강정호의 가치를 높게 샀다.
염경엽 감독은 강정호에 대해 "지금도 잘 하고 있다"라며 "더 바라면 부담만 생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나 강정호는 지난해(타율 3할1푼4리) 기록한 ‘20(25홈런)-20(21도루)의 여파인지 몇 경기에서 부진하면 쓴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염경엽 감독은 (강)정호에 대한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조금만 부진해도 못 하는 것처럼 보여 진다”며 정호는 지금도 잘 하고 있다. 더 바라면 부담만 생길 것이다”라며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했다.
강정호는 이날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gioia@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