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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친한 언니에게 억대 부동산 사기당했다" 충격고백
입력 2013-08-11 14:04  | 수정 2013-08-11 14:07
‘임지연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지인에게 억대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지연은 최근 한 종편 프로그램 녹화에서 과거 수억 원의 부동산 사기를 연거푸 당했던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미스코리아는 사기를 잘 당한다'는 주제로 대화가 진행된 이 녹화에서 임지연은 "미스코리아여서 사기를 당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탓이다. 내 경우엔 순진하고 부주의해서 피해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지연은 "친한 언니였는데 어느 날 괜찮은 땅이 있다며 추천해줬고, 땅을 보여주지도 않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MC 전현무는 "대체 보지도 않고 얼마를 주고 땅을 산거냐"라고 물었고 임지연은 "20년 전 일이었고 1억 5천만 원의 금액이었다. 알고 보니 내 돈으로 자신들의 땅까지 샀더라"고 답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임지연은 또 다른 언니에게 1억 원이 넘는 땅 사기를 당한 사연과 친목계 사기로 피해를 본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지연의 사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임지연, 마음 고생 심했겠다” 임지연, 너무 순진해서 그런 듯” 임지연, 사기친 지인들 너무 나빴다” 임지연, 앞으로는 사기당하지 않게 조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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