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가 난 여객기의 탑승객 전원에게 손해 배상액의 일부로 선급금 만 달러, 우리 돈 천100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 291명 가운데 사망자 3명을 뺀 탑승객 전원에게 치료비 등에 대해 우선 지급하는 금액"이라며 "최종 보상에서는 공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선급금을 받기 전 동의해야 하는 항목에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문구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 법적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 291명 가운데 사망자 3명을 뺀 탑승객 전원에게 치료비 등에 대해 우선 지급하는 금액"이라며 "최종 보상에서는 공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선급금을 받기 전 동의해야 하는 항목에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문구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 법적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