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8월의 신부’ 이민정 부케, 비연예인 친구가 받았다
입력 2013-08-11 10:52 
월드스타 이병헌(43)의 아내가 된 배우 이민정(31)의 부케는 비연예인 친구가 받았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10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지 1년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예식에는 9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부케의 주인공은 이민정의 오래 된 친구였다.
연예인 동료 중 누군가 받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지만 이민정은 오랜 친구에게 자신의 부케를 선물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혼집은 경기도 광주 소재 이병헌의 집에 마련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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