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개막전 결승골, 축포…최고평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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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21)이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골을 뽑아내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독일 스포츠전문지인 빌트는 11일(한국시각) 레버쿠젠과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후 손흥민에게 팀 내 최고점인 평점 2(평점 1이 만점)를 줬습니다.

손흥민은 양 팀이 1-1로 맞서던 후반 1분 시드니 샘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해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축구 전문지 골닷컴 독일어판에서도 손흥민에게 별 5개 만점에 4개를 줬습니다.

이는 역시 키슬링과 함께 팀 내 최고점입니다.

손흥민은 팬들이 뽑은 맨 오브 더 매치에도 뽑히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분데스리가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이날 골을 터뜨린 키슬링, 샘과 함께 손흥민을 엮어 레버쿠젠 공격 트리오가 빛났다”고 평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최고예요”, 손흥민 자랑스러워요”, 손흥민 앞으로도 힘내요”, 손흥민 멀리서 응원할게요” 등 축하와 격려를 쏟아냈습니다.

[사진=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