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주택대출 실태 점검 연장

은행과 보험, 저축은행 등 33개 금융회사들의 주택담보대출 취급실태에 관한 금융감독당국의 현장점검 시한이 연장됩니다.
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은행들에 대한 현장점검 기간을 종전 5영업일에서 4영업일을 추가로 연장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부원장은 은행의 경우 당초 11일 점검이 끝날 예정이었지만 오는 16일 조사가 끝나며 다른 금융회사들도 점검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