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지헌, 통장 잔고 고백 “0원 이지만 불행한 것은 아니다”
입력 2013-08-10 17:07 
[MBN스타 대중문화부] 개그맨 오지헌이 자신의 통장에 잔고가 0원임을 밝혔다.
10일 방송 예정인 채널A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부부에서는 결혼 5년 차인 오지헌과 아내 박상미 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개그맨 공채시험에 단 번에 합격, 못생긴 얼굴과 성대모사로 나름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큰 인기몰이를 했던 오지헌이다. 하지만 결혼 후 일이 줄었고, 몸짱으로 이미지 전환을 시도했지만 슬럼프를 피하지 못했다.
오지헌 통장 잔고, 개그맨 오지헌이 자신의 통장에 잔고가 0원임을 밝혔다. 사진=채널A
이에 한동안 일이 끊겼던 오지헌의 통장 잔고에는 0원이 남았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두 딸이 있고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기에 오지헌은 결혼식 사회를 봤다. 아내 박상미 씨도 축가를 불렀다. 이 일이 오지헌의 유일한 돈벌이다.
오지헌과 아내는 돈이 없으면 불편할 뿐이지 불행한 것은 아니다”고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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