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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 59세 참가자 김대성 등장, 이하늘 눈물 펑펑…왜?
입력 2013-08-10 15:55 
[MBN스타 대중문화부] ‘슈퍼스파K5에 59세 참가자가 등장했고, 그의 절절한 사연과 노래에 가수 이하늘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9일 Mnet ‘슈퍼스타K 시즌5(이하 ‘슈스케5) 첫 회에서는 슈퍼위크에 진출하기 위한 참가자들의 치열한 예선현장으로 전파를 탔다. 참가자들 중 눈에 띄었던 59세의 김대성 씨.
무대에 오른 김대성은 정년을 2년 남겨놓고 먼저 퇴직을 했다”며 지금이 아니면 음악을 못 할 것 같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나처럼 나이가 든 사람은 쉽지 않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도전하려 나왔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슈스케 59세 참가자, ‘슈퍼스파K5에 59세 참가자가 등장했고, 그의 절절한 사연과 노래에 가수 이하늘이 눈물을 보였다. 사진=슈퍼스타K5 방송캡처
이어 아내와는 20년 전에 사별했다. 투병을 3년 정도 했는데 아내가 떠나면서 ‘당신은 애들하고 잘 살 준비를 하고 나는 정말 잘 죽을 준비하면 된다고 말하더라”며 얼마 전에 아내가 꿈에 나타나 ‘내가 같이 못해주지만 잘해봐라. 당신이 정말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은 일 아니냐고 하더라. 그래서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슈스케5에 참가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무대에서 선 김대성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선곡해 불렀다. 노래가 끝난 후 심사위원 이하늘은 감정이 복 받쳤는지 눈물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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