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은 오는 12일 방송될 ‘굿 닥터 3회 분에서 소아외과 최장기 입원환자인 나인해(김현수)의 언니, 나인영 역으로 첫 등장한다. 극중 나인영은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아픈 동생 나인해를 돌보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인물. 눈에 띄는 화려한 미모를 가졌지만, 동생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힘들게 생활하다보니 늘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엄현경은 소아외과 의국장이자 다정다감한 레지던트 4년차 김영광과 애틋하고 절절한 러브라인을 그려낼 예정이다.
첫 촬영을 가진 후 엄현경은 다른 분들보다 뒤늦게 촬영에 합류했는데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서 편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엄현경의 등장으로 김영광과 새로운 러브라인이 전개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고 찰진 스토리 전개가 이어지게 된다. ‘굿 닥터속에서 연기 변신을 펼치게 될 엄현경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