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원, 파산한 심형래 빚 170억 원 면책
입력 2013-08-10 13:33  | 수정 2013-08-10 21:07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 씨가 법원 결정으로 남은 빚을 탕감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 1단독 원용일 판사는 심 씨에 대한 면책을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면책은 파산절차를 거친 뒤에도 남은 빚에 대해 법원이 채무자의 책임을 면제하는 것으로 면책받은 심 씨의 채무 규모는 170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화 흥행 실패로 재정난을 겪던 심 씨는 개인 파산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지난 3월 심 씨에게 파산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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