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슈퍼스타K5 첫 방송 예선에 참가한 미스터 파파의 ‘파파돈크라이 음원이 10일 엠넷닷컴 등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서울 지역 예선 참가자 미스터 파파는 차진영(보컬), 조삼희(기타), 이명원(베이스), 김석원(건반), 이상훈(드럼)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로, 멤버 모두 한 가정의 가장인 ‘아빠 밴드다.
참가곡 ‘파파돈크라이(Papa Dont Cry)는 멤버 김석원의 자작곡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울고 가족 앞에서 웃는 이 시대 아빠들의 심정을 노래로 표현한 곡이다.
‘슈퍼스타K5 음원 발매를 담당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은 ‘미스터 파파는 ‘슈퍼스타K 프로그램 사상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적 실력을 자랑하는 뮤지션들의 조합이자 가수들이 먼저 인정하는 세션 연주자들로 구성된 밴드”라며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 같은 수준의 멤버로 구성된 밴드를 만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미스터 파파의 예선 참가곡 ‘Papa Dont Cry의 음악적 실력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아마츄어 출연자들과의 경쟁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음악적인 진정성과 순수함을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음원 발매를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미스터 파파의 보컬 차진영은 드라마 ‘종합병원, ‘좋은 걸 어떡해, ‘유정 등 인기 드라마의 OST 참가와 1996년 발표한 록 발라드 ‘애니아로 널리 알려진 실력파 전직 가수. 기타 조삼희는 토이(TOY) 2, 3집의 객원 보컬 출신으로 이승환, 신승훈, 윤종신, 임재범 등 국내 대표 가수의 앨범 세션으로 참가한 바 있다.
또 베이스 이명원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하나의 페퍼민트 등의 하우스 밴드 연주를 담당했으며 ‘Papa dont cry을 작사/작곡한 김석원은 리사의 ‘사랑하긴 했었나요, 장나라의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작곡한 주인공이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음악감독 출신이다.
드러머 이상훈 또한 ‘이승철과 황제밴드 드러머와 각종 음악프로그램의 하우스 밴드 및 국내 대표 드럼 세션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