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4대강 비자금' 현대건설 임원 압수수색
입력 2013-08-09 23:00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9일) 오전 하도급 업체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이 모 상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9년 4대강 사업 한강 6공구의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면서 하도급 업체 2곳에서 3억여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이 씨를 소환해 돈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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