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 오직 딸 위해 한화와 이벤트 준비
입력 2013-08-09 17:46 
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7일 한화는 청주구장에서 진행된 SK 경기에 전 특별한 시구 행사를 준비했다.
보통 유명인이 시구를 하는 것과 달리 이날 시구는 청주에 거주 중인 이가희 양이 나섰다.
딸을 위해 기꺼이 포수 마스크를 쓴 아빠가 나타났다. 사진=한화
이가희 양을 공을 받은 포수는 공을 들고 마운드까지 돌아왔다. 그는 바로 그녀의 아버지로, 딸을 위해 포수의 마스크를 쓴 것이다.
이에 한화는 평소 아버지의 바쁜 일정 때문에 좀처럼 얼굴을 보기 힘들었다는 이가희 양의 사연을 들었다. 그래서 아버지와 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녀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특별한 시구 행사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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