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이집트 나일강 수질 개선 참여
입력 2006-11-14 04:02  | 수정 2006-11-14 04:02
우리나라가 이집트의 나일강 수질개선 사업에 참여합니다.
이치범 환경부 장관은 이집트 중앙정부 청사에서 양국 간 환경협력약정을 체결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수질오염 방지와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최상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집트 정부가 요청할 경우 깨끗한 나일강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한국의 전문가들을 파견해 나일강의 정확한 오염실태와 오염원을 조사한 뒤 양국이 협력해 체계적인 수질개선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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