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독한 폭염…내일 중부·전북 비
입력 2013-08-09 17:01  | 수정 2013-08-09 17:04


<1> 오늘도 곳곳에 폭염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기온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겠는데요. 밤사이 또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주말인 내일도 한낮 폭염 계속됩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1도, 강릉과 대구 36도, 울산은 37도까지 오르면서 타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 한편,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와 전북에는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요. 영남으로도 오후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예강> 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에 30에서 70, 충청과 전북, 영남으로는 5에서 40mm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주간> 당분간 맑은 하늘을 보이겠고요. 낮에는 무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더위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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