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야심차게 내놓은 G2폰 이벤트 '엉망'
입력 2013-08-09 14:55  | 수정 2013-08-09 14:57

LG전자가 LTE-A폰 'G2' 출시와 함께 진행한 이벤트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전자는 오늘(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시에서 100장의 G2교환권이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벤트가 열린 서울 난지공원에서는 시민들이 낚시대와 BB총 등을 이용해 G2교환권을 확보하려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또 LG전자 관계자와 시민간 말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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