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 매체는 홍수아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야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특정인을 비판한 것은 아니다. 클라라 등을 꼬집어 얘기한 것은 더욱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홍수아 측은 시구에 대한 본인의 철학을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수아는 지난 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시구 특집 코너에 출연해 시구는 공을 던지는 것이다. 몸매를 자랑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해 ‘개념 발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수아의 발언이 최근 하체의 굴곡을 드러내는 레깅스를 입고 시구를 나선 클라라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한편 홍수아는 지난 2005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대 삼성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멋진 투구폼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이후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