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는 28일 오후 7시30분 CGV압구정 6관에서 최민식의 마스터클래스 ‘최민식에게 듣는 영화 속 캐릭터 창조의 비밀을 개최한다.
최민식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로 ‘넘버 3, ‘쉬리, ‘해피 엔드, ‘파이란, ‘취화선, ‘올드 보이, ‘악마를 보았다,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까지 다양한 장르 속의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왔다. 그간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아시아태평양영화제 등등 각종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민식의 초기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해피 엔드, ‘파이란, ‘올드 보이 3편을 주제로 각 영화별로 배우가 어떻게 캐릭터를 능동적으로 창조하고 그 인물이 사건을 경험하면서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분석해 본다.
이를 통해 영화 속 배우의 연기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5시까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수강 신청하거나, CGV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최민식의 연기를 주제로 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1인1매, 20명)을 증정한다.
한편 CGV 무비꼴라쥬는 이날을 ‘최민식 Day로 정하고 ‘해피 엔드, ‘파이란, ‘올드 보이 세 작품을 극장에서 특별 상영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