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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인천 AG 한류콘서트…긍정적인 결과 기다린다”
입력 2013-08-09 10:46  | 수정 2013-08-09 10:52
[MBN스타 박정선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그룹 JYJ가 정작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콘서트에서는 배제돼 논란이 일었다.
JYJ는 지난 2월부터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9월 1일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기원 한류 콘서트에는 홍보대사인 JYJ가 출연자 명단에서 제외되어 있다.
이에 대해 JYJ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7일 금주 초, 이 건에 대해 조직위에 정식 이의제기를 했고, 조직위도 섭외를 진행한 인천도시공사 측과 8일 확인 미팅을 한다고 답을 줬다”고 말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홍보대사인 그룹 JYJ가 정작 아시안게임 성공 기원 콘서트에서는 배제돼 논란이 일었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제스는 9일 MBN스타에 조직위의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해외 홍보와 내년 아시아 경기대회의 본격적인 국내외 홍보를 JYJ와 함께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이 건에 대해 섣부른 판단보다 최종 입장을 기다려주는 것이 맞다고 판단한다. 당장 급한 일이 아니기에 차분히 좋은 결과를 기다리겠다”며 입장을 전달하고 최종적으로 도시공사 측과 조직위 측이 진위를 확인한 이후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논란이 커지자 JYJ 팬들은 송영길 인천시장 트위터를 통해 진위를 파악해 달라는 요청을 올렸고, 송 시장은 JYJ의 출연을 희망한다. 라인업 문제는 제작사인 MBC가 주도하고 있다는 인천도시공사의 보고를 듣고 상황 파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현재 이 공연의 출연자 명단에는 2AM, 에이젝스(A-JAX), 비에이피(B.A.P), 엑소(EXO), FT아일랜드, 미쓰에이, 제아, 걸스데이, 방탄소년단, 보이프렌드, 비스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카라, 티아라, 틴탑 등 20개 팀이 올라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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