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휘성 “다시 노래할 수 있어 다행이다”…전역 소감 밝혀
입력 2013-08-09 09:55 
[MBN스타 박정선 기자] 가수 휘성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앞에서 전역 소감을 밝혔다.
휘성은 9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앞에 몰려든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을 맞이했다.
그는 먼저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깨끗하게 전역하고 싶었는데 마지막에 시끄럽게 해서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다시 노래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다. 이렇게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휘성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앞에서 전역 소감을 밝혔다. 사진=MBN스타 DB
또 휘성은 전역 이후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오늘은 부모님과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리고 낮잠도 자고 싶다”며 웃었다.
앞서 지난 2011년 11월 현역 입대한 휘성은 충남 논산훈련소 조교로 군복무를 해왔다. 이후 지난 4월과 5월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두 차례 군 검찰로부터 소환조사를 받은 바 있다.
휘성의 전역 날짜는 지난 6일이었으나, 조사 과정 중 휴대전화 무단 반입이 적발돼 3일 영창처분을 받아 전역 날짜가 미뤄졌다.
한편 이날 전역한 휘성은 당분간 신곡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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