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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이적 게리어, 팔꿈치 이상으로 전열 이탈
입력 2013-08-09 06:04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됐던 맷 게리어가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필라델피아 원정 중인 시카고 컵스는 9일(한국시간) 게리어를 60일 부상자 명단에, 토마스 닐을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대신 트리플A에서 우완 에두아르도 산체스와 포수 J.C. 보스칸을 올렸다.
게리어는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 전열에서 이탈했다. 시카고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인데, 수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 다음 시즌까지 출전이 불투명해진다.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된 맷 게리어가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게리어는 지난 7월 3일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에서 컵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컵스 이적 후 15경기에서 12 2/3이닝을 던지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 중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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