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더위보다 뜨거운 스마트폰 전쟁
입력 2013-08-08 20:00  | 수정 2013-08-09 10:32
【 앵커멘트 】
스마트폰을 장만하려는 고객들에게는 즐거운 소식입니다.
신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이번 달과 다음 달 잇따라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둠 사이로 내려오는 스마트폰.

화면을 두드리자 스마트폰이 켜지며, LG전자가 야심 차게 준비한 스마트폰이 공개됩니다.

▶ 인터뷰 : 박종석 / LG전자 부사장
- "신사숙녀 여러분 LG G2를 소개합니다."

이전 제품보다 커진 화면과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된 뒷면 버튼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발전시켰다는 것이 LG의 설명입니다.

G2가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켰다면, 팬택은 세계 최초로 지문인식 기능을 넣어 보안을 강화한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응준 / 팬택 상품기획실장
- "지문이라는 보안 요소를 활용해서 개인의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달아오른 스마트폰 전쟁은 1,2위 업체의 신제품 출시가 예상되는 다음 달 더 뜨거워집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독일 가전박람회에서 더 넓어진 화면의 갤럭시노트3를 공개하면서 큰 화면 스마트폰 시장 강자 수성에 나섭니다.

애플도 이르면 다음 달 후속작인 아이폰5S를 출시하고 '혁신'을 기대하는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입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bn.co.kr ]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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