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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델협회, 오디션 통해 모델들 ‘해외활동 기회 제공’
입력 2013-08-08 12:07 
[MBN스타 여수정 기자]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해외 유명 에이전시와의 오디션을 통해 안정적으로 해외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모델협회 측은 오는 16일 삼정호텔 2층 메인홀에서 오디션을 진행하며 선택된 모델들에게 다양한 해외 활동의 기회를 준다.
이날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적 모델에이전시인 엘리트 뿐 만 아니라, 홍콩, 상해, 태국 현지 에이전시 등의 임원과 메인 캐스팅 디렉터가 참여한다.
한국모델협회가 오는 9일 해외 진출 교육을 시작으로 16일 오디션을 통해 한국 모델들에게 해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한국모델협회
이에 한국모델협회 회장 양의식은 국제적인 모델 행사를 진행하면서 한국모델들이 세계 패션 시장에서도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해외 에이전시와의 미흡한 연계와 정보의 부족 등으로 현재 한국모델들의 해외 진출은 극히 일부 소수에 의해 어렵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국의 모델과 관련 산업이 아시아의 핵심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이때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모델이 세계적인 모델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우수한 한국모델의 캐스팅을 위해 세계적인 유수의 모델에이전시가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 오디션 시점에 맞추어 해외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해외 진출 교육은 레디에어전시 대표 구기운이 활동 시 필요한 계약관련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해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김무영의 노하우와 체험을 시작으로 이도이 디자이너의 특강이 구성되어 있으며, 9일에 오후 1시 30분부터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한국 모델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공식 오디션은 올 하반기에 한 번 더 진행되며, 향후 매년 2회씩 열릴 예정이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10일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모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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