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 분할 증가세…합병은 주춤
입력 2006-11-13 14:07  | 수정 2006-11-13 14:07
올들어 상장사들의 기업 분할이 크게 늘어난 반면 합병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회사 분할 건수는 19건, 분할 총액은 3조5천93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로는 46%, 분할 총액은 372%나 늘어난 규모입니다.
반면 올해 상장사들의 합병 건수는 2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으나 합병 총액은 1조2천219억원으로 72%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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