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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함은정,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작 알린다
입력 2013-08-08 09:55 
[MBN스타 유명준 기자]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배우 주지훈과 그룹 티아라의 함은정을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했다.
배우 주지훈은 드라마 ‘궁으로 데뷔해 청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배우로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후 영화 ‘서양골동품양과자점 앤티크, ‘키친,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아왔다.
함은정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조용한 세상,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등에 출연하며 음반 활동과 연기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1년 ‘화이트: 피의 저주에서 걸그룹 리더 은주 역을 맡았었다.
사진=MBN스타, MK스포츠 DB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는 사회자 주지훈과 함은정의 특별한 듀엣 무대도 마련된다. 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소개됐던 아일랜드 음악영화 ‘원스의 삽입곡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를 아름다운 청풍호반무대를 배경으로 선보인다. 주지훈과 함은정의 이와 같은 개막식 오프닝 공연은 기존 행사 진행만을 해 왔던 개막식 사회자의 모습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는 올해 제천영화음악상을 수상하는 이동준 음악감독이 그 동안 자신이 작업한 작품의 음악을 재구성한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14일 오후 7시(레드카펫 행사 오후 6시)부터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식은 국내 영화계 인사와 감독 및 배우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총 95편의 음악영화와 40여개 팀의 음악공연이 준비되어있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4일부터 19일까지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중앙시장, 메가박스 제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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