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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인종 차별 고백 “혼혈이라는 이유로…”
입력 2013-08-07 21:46 
[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줄리엔 강이 인종 차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줄리엔 강은 오는 9일 방송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혼혈이라는 이유로 겪었던 인종 차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MC 김성주는 레이스 시작 전, 줄리엔 강에게 마지막 레이스에 임하는 각오를 물었다.
줄리엔강 인종 차별 고백, 배우 줄리엔 강이 인종 차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사진=MBC
이에 줄리엔 강은 사실 ‘파이널 어드벤처에 결승까지 오게 될 줄은 몰랐다. 마지막 레이스인 만큼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얘기하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혼혈인으로 자라면서 어렸을 때 많은 차별 대우를 겪었었다. 그래서 항상 자신감이 부족했었다. 많은 혼혈아들이 살아가는 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야생 슈퍼맨이라는 별명이 생길만큼 매회 열심히 했던 이유도 우승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린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어서였다”고 말해 모두에게 감동을 안겼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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