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 채소서 농약 검출
입력 2013-08-07 20:15 
서울시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친환경유통센터의 채소류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에 소비가 많은 식품과 농수산물 2,600여 건을 조사해 14건에 부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특히 부적합 채소류 14건 중 6건은 '안전한 농산물'을 표방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친환경유통센터가 판매하는 채소로, 배추와 실파 등에서 기준치의 최대 18배 넘는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이밖에 서울 가락시장 청과상회 두 곳에서 판매하는 청경채와 열무 등에서도 기준치를 넘은 잔류농약이 검출돼 모두 폐기 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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