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앞으로 다가온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수준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평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수능은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비교적 쉽게 출제될 전망입니다.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60만명이 보는 시험인데 어렵게 낼 수 없다고 말하고, 난이도를 들쭉날쭉하지 않게 작년이나 재작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작년 만명의 만점자를 낸 언어영역에 대해서는 1교시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 수험생들이 남은 시간에도 제실력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되도록 쉽게 출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학교 수업과 EBS 강의를 들은 수험생들이 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특히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 등 선택과목 난이도 조절에 신경을 써 과목 선택에 따른 점수 차이를 줄이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에 사용될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도 시작됐습니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5일까지 전국 76개 시험지구로 운송돼 보관되다가 시험 당일 971개 시험장으로 옮겨져 수험생들에게 배부됩니다.
이번 수능에는 전국에서 모두 58만 9천여명이 원서를 접수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 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수능은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비교적 쉽게 출제될 전망입니다.
정강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60만명이 보는 시험인데 어렵게 낼 수 없다고 말하고, 난이도를 들쭉날쭉하지 않게 작년이나 재작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작년 만명의 만점자를 낸 언어영역에 대해서는 1교시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 수험생들이 남은 시간에도 제실력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되도록 쉽게 출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학교 수업과 EBS 강의를 들은 수험생들이 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는 뜻도 나타냈습니다.
특히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 등 선택과목 난이도 조절에 신경을 써 과목 선택에 따른 점수 차이를 줄이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에 사용될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도 시작됐습니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5일까지 전국 76개 시험지구로 운송돼 보관되다가 시험 당일 971개 시험장으로 옮겨져 수험생들에게 배부됩니다.
이번 수능에는 전국에서 모두 58만 9천여명이 원서를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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