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마동석 “수애, 육상부 출신이라 그런지 우사인볼트 같았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유해진과 마동석이 영화 ‘감기에 함께 출연해 호습을 맞춘 수애에 대해 칭찬했다.
7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제작 아이러브시네마)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유해진과 마동석은 인상적인 장면에 대해 ‘감기에서 수애가 딸인 박민하 곁으로 열심히 달리는 장면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난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해진은 달리는 수애의 모습이 마치 우사인볼트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유해진(왼)과 마동석이 ‘감기에 함께 츨연한 수애에 대해 언급하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이선화 기자

유해진의 말에 마동석 역시 크게 공감하며 나는 달리는 수애의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 역시 육상부출신이라 그런지…”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감기에서 유해진과 마동석은 각각 지구(장혁 분)의 친한 형이자 동료 구조대원 경업 역을, 권위적인 성격의 전직 고위 군관 국환 역을 맡았다.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해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감기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