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7일 "K-팝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라이브콘서트, '비욘드 K-팝'(Beyond K-Pop)을 8월 15일부터 매주 서울 청담CGV M-Cube관에서 연다"며 "해당 공연은 유튜브와 구글플러스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8월 15일 첫 공연은 김장훈과 걸스데이가 함께 꾸미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장훈은 지금까지 선보였던 개인 콘서트에 비하면 작은 공간에서 진행되지만, 전세계로 생중계 된다는 점에서 자신에게도, 관객들에게도 세상에서 가장 큰 콘서트로 기억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8월 22일에는 밴드 부활과 에일리, 8월 29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버벌진트가 함께 한다. 9월 5일에는 박정현, 9월 11일에는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공연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 측은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큰 콘서트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전문적인 음향 시스템을 준비하고, 오프라인 공연 및 온라인 생중계 전 과정을 직접 지원한다. 또 한류의 중심에 있는 K-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에 6개 언어로 글로벌 광고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