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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뉴욕채널' 공식 접촉 재개
입력 2006-11-13 11:12  | 수정 2006-11-13 11:12
위성락 주미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와 북한 뉴욕 대표부 김명길 공사는 최근 상견례에서 북핵 6자회담 진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남북한 뉴욕채널이던 한성렬 북한 차석 대사가 10월 중순 귀국하고 김명길 공사가 새로 부임하자 남북 대표는 6자회담 재개 등 당면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벌였다고 워싱턴 외교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남북한은 뉴욕채널을 통해 수시로 접촉했지만 지난 7월 북한의 미사일 실험 이후 상호 만남은 이뤄지지 않은채 비공식 접촉만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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