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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이혼 위자료 루머' 실상 밝혀져
입력 2013-08-07 14:10  | 수정 2013-08-07 14:10
톱스타 고현정이 이혼 위자료로 서울 인사동의 대형 커피숍을 받았다는 루머의 실상이 밝혀졌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아궁이)' 연예계 X파일편에서 고현정의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문철 변호사는 "미국 본사와 신세계 그룹이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양도하려면 미국 본사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며 "고현정이 이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인사동 지점을 받았다는 소문은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2004년 고현정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8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했습니다.


당시 위자료로 고현정이 인사동의 대형 커피숍을 요구했다는 항간의 설이 있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한편 홍종선 기자는 "고현정이 평소 까탈스러운 성격이라는 소문도 사실과 다를 수 있다"며 "고현정이 영화 촬영 당시 지저분한 모텔에서 묵어야 하는 상황이 오자 직접 스태프들과 팔을 걷어 붙이고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현정과 과거 트로이카로 불렸던 정윤희, 90년대 톱스타 심은하의 결혼 뒷이야기가 공개됐으며 2011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서태지-이지아의 이혼 소식을 직접 보도한 남혜연 기자가 출연해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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